오산시·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기 설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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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기 설치 MOU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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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에 71기

[경기] 경기 오산시가 현대엔지니어링과 '공공시설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 주관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서 오산시-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참여, 사업 대상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충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공영주차장 24곳 내에 71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5억원과 민간투자 15억원 등 20억원을 확보해 시비 부담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공유재산 사용 허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한 후 시설 공사를 추진해 9월께 충전기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내 충전시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충전기 이용 시 주차요금을 2시간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전기차 인프라뿐 아니라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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