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비업계, 4일 '보험사 횡포 규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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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비업계, 4일 '보험사 횡포 규탄대회' 개최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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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 정비업계가 지난 4일 평택시 문예회관 앞에서 경기도정비조합 남부협의회(회장 최창목) 주관으로 보험사 횡포에 대한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평택역까지 1시간동안 가두 시위했다.
이날 대회는 보험사 횡포에 대한 요구 사항으로 ▲ 정비업계를 와해하는 협력업체 제도 폐지 ▲자동차 정비요금 현실화 ▲보험금 지급의 지연 및 일방적 삭감 중단 등을 주장했다.
최창목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전체 보험금 중 정비공임이 차지하는 비율이 13∼14%에 지나지 않음에도 정비공임이 보험료 인상의 원인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특정사가 일방적인 보험수가 삭감을 계속 주도한다면 불매운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경기정비조합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험사의 입고지원공장제도는 영세한 정비업체간 불화만 조장하므로 즉각 폐지할 것”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제2, 제3의 실력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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