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K-UAM 드림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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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K-UAM 드림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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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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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한마음
UAM을 남해안 관광개발에 적극 활용

[경남] 경남도가 미래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드림팀과 손을 잡았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한 'K-UAM 드림팀'과 함께 남해안 관광 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UAM은 교통혼잡, 환경오염, 소음공해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경남도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래항공교통산업은 2040년까지 연평균 30%씩 성장해 1조5천억 달러(약 196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국토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했고, 지난 12일 도심항공교통 실증노선을 확정하는 등 2025년 말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이날 협약에서 K-UAM 드림팀과 협력해 UAM을 남해안 관광에 활용함으로써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하고, 2025년 UAM 시범운용지역 및 사업자 선정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도는 UAM 운용 부지와 시설 등 인프라 확보,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과 UAM 전용 상공 통신망을 구축하고, 한국공항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구축과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과 운영, 제조 및 유지보수와 함께 UAM 교통관리 솔루션 공급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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