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中 정저우에 화물기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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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中 정저우에 화물기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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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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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화물노선 경쟁력 확보·시장 선점"

대한항공이 중국 정저우에 화물기를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저우 노선은 주 2회(목·토) 오전 0시 5분 인천공항에서 중국 시안을 경유해 도착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77 화물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정저우가 중국 중서부에 위치해 내륙의 물류 허브로 기능하며, 제조업과 로봇산업이 발전하고 있어 향후 수요 개발 가능성도 높아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저우는 상하이, 톈진, 광저우, 시안, 홍콩에 이어 대한항공의 6번째 화물기 운영 중국 노선이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저우 노선 화물기 신규 취항은 중국 방역 규제 완화로 인한 중국 내 생산 정상화와 맞물려 신수요 창출, 수익 기반 확장을 위한 발판"이라며 "중국 화물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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