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광주교통연수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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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광주전남본부-광주교통연수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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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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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범열)는 지난 9일 광주광역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병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통계자료에 의하면, 광주시 2022년 교통사고건수는 7122건으로 전년대비 421건이 줄었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49명에서 2022년 58명으로 오히려 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또한 2021년 대비 2022년 등급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광주시는 문화지수 등급(A→C)과 순위(2위→9위)가 하락했으며, 조사항목별로 보면 운전행태(C/8위→D/13위), 보행행태(A/2위→D/13위), 교통안전(B/4위→C/7위) 3가지 항목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추진, 현안 사항 및 정보공유, 교통안전교육·홍보·캠페인, 교통사고 현황 분석 및 사고 예방대책 발굴 등을 통해 광주지역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6월에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할 배달라이더 체험교육에 전문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보행자가 도로를 건너려는 경우 손을 들어 횡단의사를 명확히 표시하는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들어요) 캠페인을 7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사업의 발굴·추진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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