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 전주시는 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에 간선급행버스체계를 도입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025년까지 국비 206억원 등 412억원을 들여 전주월드컵경기장 근처의 호남제일문에서 한옥마을 인근의 한벽교 교차로까지 10.6㎞ 구간의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 차로와 정류장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시스템을 갖춘다.
이 구간에는 수소 시내버스 8대가 투입된다.
시는 다음 달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말 공사를 시작하며 2025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버스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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