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노련 부산버스노조, 해외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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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노련 부산버스노조, 해외연수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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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조합원 350여 명 내달 2일까지 6차례 나눠

【부산】 올해 부산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해외연수가 실시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박성훈)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50여 명의 모범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모범 조합원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모범 조합원 해외연수는 2008년 노사간 합의로 처음 시행한 이후 매년 실시해오다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한 것이다.

해외연수 대상자는 ‘노사 안정’ 등 산업평화에 공헌한 기여도와 근무기간 등을 고려해 33개 전 시내버스업체 면허대수를 기준으로 선발했다.

해외연수 대상국가는 베트남(하노이, 하롱베이, 호치민)이며, 4박6일 코스이다.

노조는 운수종사자들의 해외연수로 시내버스 이용시민들이 교통불편을 겪지 않도록 1차례 50~60명씩 6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견문을 넓히면서 ‘부산시민의 발’을 담당하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조합원들 간 교류와 결속을 높여 산업평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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