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무장애 여행 활성화 위해 “'초록여행' 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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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무장애 여행 활성화 위해 “'초록여행' 서비스 확대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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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제주도 무장애 여행 활성화를 위한 초록여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록여행 서비스는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을 위해 개조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기아자동차와 함께 제주를 여행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초록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초록여행 제주권역 이용 횟수는 376회로 평균 예약률이 80%를 웃도는 등 큰 호응이 이어졌다.
공사는 초록여행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편의 확대를 위해 제주공항 내 장애인 주차구역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기아자동차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장애인의 초록여행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장애인 전용 개조차량을 추가 지원한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 확대 등 공항내 다양한 인프라 제공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마음껏 제주 여행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초록여행의 제주권역 운영 확대를 기념해 7월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공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마음샌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등록장애인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초록여행은 초록여행 홈페이지(greentrip.kr)를 통해 회원가입 및 예약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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