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 고양경찰서는 제2자유로에서 서울 방향 정체가 가장 심한 대덕동행정복지센터사거리의 신호체계를 26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출퇴근시간대 상암 방면 좌회전 통행량은 약 15.6% 증가하고, 약 20분 소요되는 통과시간은 2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전 방향 통행량은 약 6% 증가하고 통과시간은 약 22.4초(8.5%) 감소할 것으로 경찰은 전망했다.
제2자유로는 고양시와 파주시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출근 시간대 차량 혼잡도가 매우 높은 도로다.
앞서 고양경찰서는 해당 구간의 주요 정체요인을 분석하고, 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교통량 변화를 고양시청 신호운영팀과 협업을 통해 교통혼잡 개선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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