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몽골 노선 주 5회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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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몽골 노선 주 5회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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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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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인천∼울란바토르...부산 출발도 신규 취항

제주항공이 내달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제주항공에 해당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배분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은 내달 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늘린다. 당초 성수기(6∼9월) 해당 노선에서는 주 4회 운항했으나, 이번에 주 1회 운수권을 추가로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매주 월·수·목·토·일요일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20분,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공항에서 현지시간 오후 2시 10분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하지 않았던 비수기에도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앞으로 주 3회 운항한다.
내달 24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부산∼울란바토르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매주 월·수·토요일 김해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 칭기즈칸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2시 50분 각각 출발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인천 출발의 경우 성수기 주 5회, 비수기 주 3회, 부산 출발의 경우 연중 주 3회 등 국적항공사 중 울란바토르 노선에 대한 가장 많은 운수권을 갖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29일부터 3개월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106편을 운항했으며, 잠시 중단했다가 지난 1일부터 해당 노선을 재운항해 20일간 약 94%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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