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시는 지난 2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에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18개 단체 전원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단체는 13개 법인, 5개 중도매인 연합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합의를 통해 시는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와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1988년 개장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한강 이남 최대 규모로 연간 매출 1조가 넘는다.
시설 노후화와 물류 공간 부족, 주차난 등으로 사업비 4천억원을 들여 오는 2031년까지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278㎡ 터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