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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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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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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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관할 선박 1만2000여 척

【전남】 전남 목포에 국내 최초로 관할 선박에 대한 정밀·원격검사 등 중소형 선박검사는 물론 안전점검과 선박 종사자에 대한 체험·기술교육을 전담할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사진〉’가 문을 열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 22일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준석 공단 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해양수산부 홍종욱 해사안전국장, 정문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어민회와 조선소, 연안여객선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는 어선 등 중소선박이 때맞춰 편리하게 선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된 지역 거점 중소선박 종합안전관리 인프라다.

목포 북항 배후단지 부지(부지면적 7900㎡)에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돼 선박 검사동과 2층 규모의 사무동으로 건립됐다. 지난해 1월 25일 착공한 이래 1년 3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센터에서는 관할 선박 1만2000여 척에 대한 ▲중소형 선박검사(정밀검사, 원격검사) ▲선박 생애 주기별 안전점검 ▲선박 종사자 및 대국민 해양안전 체험교육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활용 친환경 소형어선 건조 기술교육 등이 이뤄진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선박 원격검사 과정과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 체험교육’ 현장이 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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