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6·25 유엔전몰 용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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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6·25 유엔전몰 용사 추모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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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지난 23일 오전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3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 용사 추모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신한춘 회장(부산화물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원, 보훈관계자, 초·중·고·대학생, 시민 등 2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기념사에서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전제한 뒤 “오늘 행사가 6·25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미래 세대에게 세계평화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들어 준 유엔군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민 의례, 기념사, 추도사, 헌화, 진혼곡, 6·25 노래 합창, 묵념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지킴이의 국민운동단체로서 6·25전쟁 참전 유엔 전몰 용사 추모제를 26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부산시지부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안보지킴이 결의대회’도 개최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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