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정상화에 나선 이스타항공이 20여 개 직무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통제, 안전 관리, 품질 관리, 노무, 영업 기획, 정비 교육 등 총 24개 부문에서 신입·경력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30명 안팎이다.
9일까지 채용 플랫폼 인크루트를 통해 지원서를 받았다.
서류 전형과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진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 검진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9월 중 입사하게 된다.
다만 이번 채용에 객실·운항 승무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무원은 재고용 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입사 중"이라며 "올해 말까지 목표대로 항공기 10대를 운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승무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