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청사 전기차 급속충전기 추가 개방
상태바
광주시, 시청사 전기차 급속충전기 추가 개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 공용 4기…시중보다 평균 20% 저렴

【광주】 광주광역시가 시청사를 찾는 시민들의 전기자동차 충전 편의를 위해 급속충전기 4기를 공용으로 추가 개방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시의회동 주차장에 설치된 업무용 노후 완속충전기 35기를 교체한 바 있다. 이 가운데 10기를 시민에게 유료 개방한 데 이어 이번에 급속충전기 4기를 추가로 개방한다.

급속충전기는 1시간 이내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간이지붕이 설치돼 우천 때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주차폭도 크게 넓혀 전기화물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전요금은 보조사업자(㈜이지차저) 회원으로 가입하면 ▲급속충전기 kWh당 320원 ▲완속충전기 168원으로 시중보다 평균 2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충전 때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 동안 면제한다. 이후에는 50% 감면한다. 오후 7시 이후부터 오전 7시까지와 토·일요일, 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약 58억원 상당의 국비와 민간투자에 성공해 시민이 자주 찾는 월드컵경기장 등 79개소에 226기의 충전기를 올해 안에 설치한다.

또 지난해부터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전과 지속 협업, 주택가 주변 노상주차장에 ‘전주거치형 충전기’ 19기를 오는 9월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