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철도이용객에 ‘코레일톡’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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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철도이용객에 ‘코레일톡’ 서비스 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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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버스·철도 연계 정보 제공

[대구] 대구광역시는 철도역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 버스정보시스템과 철도정보 플랫폼을 연계한 ‘코레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일부터 동대구역과 대구역, 서대구역을 통해 대구를 찾는 이들에게 제공된다.
지금까지 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운행정보는 시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카카오 등의 포털사와 민간에서 개발한 시내버스 정보 앱 등 다양한 채널로 제공됐었다.
이제는 여기에 더해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과 연계해 철도역 주변의 버스노선, 탑승 장소, 실시간 버스 위치 등 최종 목적지까지의 환승 정보를 제공한다.
동대구역을 비롯한 대구광역시의 3개 철도역 인근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버스 승객은 하루 평균 약 1만4천명에 달하며, 이번 서비스로 인해 이들이 더욱 쉽게 대중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 이용은 ‘코레일톡’으로 승차권 발권 후 승차권 확인→부가 정보→교통정보를 선택하면 되며, 철도역 주변 노선버스 정보, 내 위치 기준 정류소 지도 검색, 출·도착지 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구시를 방문하는 철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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