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울란바토르 주 3회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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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울란바토르 주 3회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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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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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탑승률 급증...95% 기록

제주항공이 지난 24일 부산(김해)∼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3회(월·수·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지난해 6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취항 이후 1년여 만에 부산발 노선까지 운항을 확대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이 노선 운항권을 얻었다.
당시 제주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항권을 주 4회(성수기 1회, 비수기 3회) 추가 획득했다.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한몽(한국·몽골) 노선 운항권을 갖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29일∼9월 29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총 106편을 운항해 1만7300여명을 수송했다. 탑승률은 86.2%였다. 한몽 노선 운항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이라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지난 6월 약 94%, 이달 1∼24일 약 95%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탑승률이 높아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몽 노선이 연중 경쟁체제로 전환되며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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