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대 백사장이 있는 임자도 대광 해수욕장에서 민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인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민어요리 만들기·시식회, 민어 해체 쇼, 댄스 경연대회, 가요제, 수산물 경매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7∼9월 임자도 해역에서 어획되는 신안 민어는 소화 기능을 향상해주고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여름철 최고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제철에 맞춰 4월 간재미, 5월 홍어·깡다리·낙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불볼락·왕새우·우럭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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