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통단체연합회, 특별재난지역 무료교통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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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통단체연합회, 특별재난지역 무료교통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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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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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고장 차량 무상점검도

【경북】 경북도는 경북교통단체 연합회(12개 단체)와 함께 역대급 폭우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무료교통편의 제공에 나섰다.

특별재난지역 무료교통편의 제공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로 수재민 피해지역 복구와 숙소 출퇴근, 자원봉사자 이동을 위해 영주시와 예천군에 무상 승합차 운행과 교통두절지역인 영주와 봉화지역은 무상 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또 경북 자동차 전문 정비조합에서 예천군과 영주시, 봉화군 등의 수해지역 고장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재민들에게 교통편의로 큰 힘을 주고 있다.

 

경북도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수해 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무료교통편의 활동을 당초 27일까지 계획했으나, 재난지역 주민호응이 너무 좋아 큰 힘이 되는 것을 고려해 말일까지 연장했다”며, “앞으로 이용 수요를 봐서 추가 연장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북 북부 지역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의 아픔을 우리 사회가 함께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끝까지 노력해 나가자”며 피해복구 참여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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