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청계5가 광장시장까지 운행
서울시는 청계천을 오가는 자율주행버스의 노선 연장을 위해 8월 31일까지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운행 중단은 청계광장~세운상가를 순환하던(왕복 3.4㎞) 노선을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까지 왕복 4.8㎞로 노선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운행재개일은 9월 1일부터이며, 운행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점심시간 제외)로 변경된다.
시는 평일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은 도심 집회에 따른 도로통제로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운행을 재개하면 청계광장, 세운상가, 광장시장 3곳을 순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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