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일본 ONE와 전략적 파트너십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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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일본 ONE와 전략적 파트너십 위한 업무협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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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위 컨사

CJ대한통운이 지난 3일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ONE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 세계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ONE는 2017년 일본 3대 해운기업인 일본우선(NYK), 상선미쓰이(MOL), 카와사키키센(K LINE)이 각사 컨테이너 사업 부문을 통합해 발족한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7위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ONE는 한국의 HMM, 독일 하파그로이드, 대만 양밍해운 등과 함께 글로벌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에 소속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3대 글로벌 해운동맹 중 2개 동맹의 선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달 또 다른 해운동맹 '오션 얼라이언스' 소속의 대만 에버그린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컨테이너 해상운송 분야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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