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 역사 내 ‘묻지마 난동’에 ‘무관용 대응’
상태바
국토부, 철도 역사 내 ‘묻지마 난동’에 ‘무관용 대응’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경찰과 공조

국토교통부가 서현역 AK백화점 흉기난동 모방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요 역사에 순찰, 잠복, 모니터링 강화 및 국가경찰과의 공조 확대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철도경찰대는 범죄 예고 인지일인 지난 3일 즉시 오리, 한티, 왕십리, 용산 등 범죄예고역을 포함해 관할 총 19개 주요 역사에 총 77명을 배치했다.

주요 역사내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물을 중심으로 순찰과 잠복, CCTV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국가경찰 등과 공조해 범죄 용의자를 발견하는 즉시 검거, 용의자 도주 차단, 피해자 구호 등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관 철도 역사에서 흉기 난동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 4일 전동차 내에서 오인 소동을 일으킨 사람은 즉시 신병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원희룡 장관은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는 철도에서 승객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 철도경찰에게는 "관할 역구내 등 순찰을 철저히 하고, 국가경찰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며, 철도역사 내 모니터링 사각지역이 최소화되도록 CCTV를 추가설치" 할 것을 지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