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승 소형기 10월 28일까지 주 5회
하이에어가 지난 9일 양양∼김포 노선에 취항했다.
하이에어는 김포를 기점으로 제주, 사천, 무안, 울산 노선을 연결하는 국내선과 무안∼일본 규슈 간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양양∼김포 노선에 취항한 기종은 50석 규모의 소형 항공기다.
운항 기간은 10월 28일까지로 매주 수요일은 1회, 목·일요일에는 2회 등 주 5회 왕복 운항한다.
도와 항공사 측은 탑승률에 따라 증편 운항과 운항 기간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양양∼김포 간 항공 노선이 열리면서 강원 동해안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준태 관광국장은 "하이에어의 취항으로 동해안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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