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연휴양림 웰빙피서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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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연휴양림 웰빙피서지로 각광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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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내 9개소의 자연휴양림이 천연향인 피톤치드 농도가 높아 웰빙 피서지로 각광받으면서 여름 휴가철 주말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이는 전남도내 휴양림에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편백숲이 많은 화순 안양산휴양림사진>, 한천휴양림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광양 백운산휴양림은 간기능 개선, 참나무 숲이 많은 장흥 유치휴양림과 해남 가학산휴양림은 고혈압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전남도가 테마가 있는 휴양림 조성을 위해 황톳길, 체력단련장 등 부대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고로쇠, 황칠, 동백 등 건강테마에 맞는 수목을 식재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휴양림 조성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휴양림의 각종 시설 보완을 위해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숲속의 집 리모델링, 물놀이장 보수, 산책로 정비 등을 완료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의 위생상태와 편의시설 이상 유무, 편의 부대시설의 안전점검 등 관리상태와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모든 보완을 마무리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남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모두 29만5000여명으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숲 치유기능을 이용한 휴양림별 특색있는 체험코스 개발, 건강휴양 테마가 있는 휴양림으로 적극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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