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대규모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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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대규모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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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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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3일간…18일까지 참여부스 모집

경남 남해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올해 대규모로 개최된다.
지난 10일 남해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개최지인 독일마을<사진> 광장이 더욱 넓어진다.
광장은 크게 무대존과 아트그늘막존·인문학 및 키즈존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주요 콘셉트 중 하나인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 더해 아이들이 머물며 독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없던 커다란 텐트가 설치된다.
이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에 있는 텐트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축제 특유의 열기와 멋에 흠뻑 빠져들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 역시 강화된다.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열렸지만, 올해는 3일 내내 개최되며 마을 전체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또 전문 퍼레이드 팀이 합류해 유명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화암주차장에서 광장까지 경관 조명 조성, 다회용기 사용으로 쓰레기 없는 축제 강화, 유럽식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군은 이번 축제에 참여할 부스를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축제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업체를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흥겹고, 독일다울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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