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첫 수소충전소 문 열어
상태바
강원 횡성 첫 수소충전소 문 열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37억…시간당 승용차 6대 충전 규모

[강원]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강원 횡성군에 첫 번째 수소충전소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군은 이날 오전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읍 묵계리 176번지에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했다.
도내에서는 춘천·원주·삼척 각 2곳, 강릉·속초·동해·인제·평창 각 1곳에 이어 12번째 수소충전소다.
횡성 수소충전소 건립에는 국도비 26억원과 군비 11억원 등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했다.
시간당 승용차 6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상업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매주 목요일은 휴무다.
이용자는 수소충전소 정보 앱인 하잉(Hying)에서 재고 현황, 대기 차량 현황을 실시간 확인해 충전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려는 횡성군에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은 큰 의미"라며 "향후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 추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