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HD현대 1%나눔재단
각 4000명·115명에 35억여 원 지원
각 4000명·115명에 35억여 원 지원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최광식)이 올해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장학사업 대상자를 선발, 후원사인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화물복지재단의 올 장학생은 지난해 3350명에서 650명이 늘어난 총 4000명이다.
선발된 중·고·대학생에게는 각각 50·70·100만원씩 총 34억1500만원이 지원된다.
재단은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해 전년도 보다 사업일정을 1개월 앞당겨 새학기 시작 전에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했다.
수여식에는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등 그룹별 각 3명의 학생이 참여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HD현대1%나눔재단은 115명에게 1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한 지원 규모는 화물복지재단과 HD현대1%나눔재단을 모두 합쳐 총 4115명, 35억1500만원에 이른다.
화물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행사를 하지 못하다 올해 증서수여식을 하게 돼 화물가족의 사기앙양 및 자긍심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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