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필리핀 루손섬 등서 무료 급식 자원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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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필리핀 루손섬 등서 무료 급식 자원봉사 활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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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임직원 봉사단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단원들은 지난달 21∼26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 남동부 반도의 비콜 지역에서 집 짓기와 아동 1200여명을 상대로 한 무료 급식봉사 등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임직원은 2007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해 왔다.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봉사에 중학생 아들과 함께 참여한 김현준 부기장은 "비가 새고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집을 새롭게 지어주던 중 현지인 집주인이 나무에서 코코넛을 따와 저희에게 줬다"며 "땀 흘리는 우리에게 연신 고맙다고 말하는 표정과 행동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항공 부천 정비공장 봉사단체 '사나사 봉사단'은 지난 26일 인천 소재 아동센터 학생·교사 60여명의 물놀이 체험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24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며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지역 사회와 지구촌 곳곳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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