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비행장을 갖춘 드론앵커센터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서 지난 30일 개관했다.
이 센터는 연면적 452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드론 관련 연구개발, 기업 입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인 1864㎡로 조성된 실내 비행장에서는 날씨와 무관하게 드론 경기, 교육, 기업 시제품 테스트 등을 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한항공,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LIG넥스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드론 관련 업체 대표와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산업"이라며 "드론·UAM 연구와 실증 사업을 확대해 신성장 생태계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드론앵커센터 개관을 계기로 주변 항공대학교와 창릉신도시 스마트 도시사업 등을 연계한 드론 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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