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실시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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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실시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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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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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착공”

[경기]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17.1㎞)의 1공구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다.
3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며 17.1㎞ 구간에 정거장 4개(양주 1개, 포천 3개), 차량기지 1개를 건설한다.
사업비는 1조4874억원이다.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된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4.93㎞에 환승 정거장 1개 본선 환기구 4개를 설치하며 추정 공사비는 3543억원이다.
1공구 실시설계는 8개월간 이뤄진다.
경기도는 실시설계 완료 즉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 내년 하반기 착공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봉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1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2, 3공구 역시 실시계획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산∼포천의 1단계 사업인 '도봉산∼옥정' 구간(15.3㎞)은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보상 문제로 다소 지연돼 2026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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