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경찰청은 지난 7∼8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여 809명을 적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828명)보다 약 2% 감소했지만, 최근 3년 평균(793.3명)보다 다소 늘었다.
같은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82건으로, 지난해 113건보다 27.4%가 감소했다. 사망자도 2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충북 경찰은 2개월간 피서지 주변 및 유흥가에서 주 3회 이상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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