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의회,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 함께 나선다
상태바
광주시·시의회,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 함께 나선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AM 핵심기술 보유 ㈜한국카본 방문

【광주】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가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위해 함께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자율차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가 확정된 후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과 광주시의회 김나윤 산업건설위원장·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소속의원들이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위해 경남 밀양에 있는 ㈜한국 카본을 방문했다〈사진〉.

1984년 설립된 ㈜한국 카본은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복합패널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내실있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 매출액 3700억원(2022년), 종업원수는 567명에 달한다.

광주시는 현재 산업부 ‘수소연료전지기반 탑재중량 200㎏급 카고드론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비행안전성 시험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신규 반영되는 등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미래차 대전환기를 맞아 3월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7월 자율차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확정 등 입체적인 미래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2040년 시장규모 731조원으로 추정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광주시의회와 함께 관련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