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34개 혼잡노선 합동점검
상태바
광역버스 34개 혼잡노선 합동점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대광위 "수요 증가 대비해 선제조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지방자치단체, 운수업체와 함께 광역버스 혼잡노선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지난 4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열흘 동안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고양시·성남시·수원시 등 경기와 서울 도심을 잇는 노선 가운데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34개 노선이다.

대광위와 지자체는 노선별 만차 횟수, 무정차 통과, 대기 인원 등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방학, 휴가철 등으로 감소했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개학 등에 따라 이달 중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결과 혼잡도가 높은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교통수요 패턴을 고려해 배차간격을 조정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필요시에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증차 및 증회 등 공급량 확대도 추진한다.

대광위 김수상 상임위원은 "대광위는 혼잡한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좌석예약제 운영, 혼잡 노선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투입 등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통해 광역버스 혼잡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