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최대 5만원
전북 군산시는 섬 주민들의 생활물류비(택배 이용료)를 이달 30일까지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 이용 시 육지에 비해 택배비가 현저히 높게 책정돼 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택배 1건당 최대 지원금은 5천원이며, 1인당 지원한도액은 5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옥도면 개야도, 연도, 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비안도, 두리도, 어청도 등 관내 9개 섬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들이 대상이다.
운임지원을 받고자 하는 신청자는 옥도면사무소에 방문해 지원금 신청서 작성 및 추가운임 지급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