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앱·여행자 라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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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광앱·여행자 라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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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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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도시로…미디어월도 설치해

국내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인 경북 경주가 스마트관광도시로 바뀐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황남동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시는 모바일 통합 관광앱 '경주로ON(온)'을 포함해 스마트 편의 기능이 강화된 여행자 라운지, AR(증강현실)상점스캔, AR도슨트 등을 선보인다.
경주로온 앱은 인기장소부터 숨은 명소까지 110여 곳의 관광명소, 주제·계절별 정보, 150여 곳의 식당·카페·체험·숙박 정보가 담겼다.
앱을 통해 만화가 허영만씨는 경주맛집탐방, 배우 송일국씨는 경주역사여행을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경주시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뽑은 경주 명소 26곳도 오디오 가이드에 담겼다.
경주로온 앱은 KTX를 비롯해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과 요금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KTX와 경주월드, 루지월드, 시티투어 연계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를 여행자라운지로 바꿨다.
여행자라운지는 짐보관소, 포토존, 쉼터 역할을 한다.
경주로온 앱과 연동되는 디지털사이니지(움직이면서 소리가 나는 영상)를 통해 황리단길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시는 KT경주지사 사옥,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신경주역 관광안내소에는 미디어월을 설치해 미디어아트로 역동적인 경주를 보여준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로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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