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지난 3∼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에 2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즈 뮤지션 공연이 펼쳐진 한빛탑 물빛광장, 와인&음식 축제의 장이 마련된 엑스포다리, 가을밤 와인 영화제가 열린 엑스포시민광장 등에 20만명이 찾았다.
8∼10일 와인&주류 박람회 시음존에 3만408명이 찾아 16개국 200여개 업체의 와인을 맛봤다. 지난해 2만3841명보다 27.5% 늘었다.
이밖에 신세계 대전홍보관에도 2만명이 방문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 국제 와인엑스포가 와인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대전이 와인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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