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장학재단, 장학생 110명에 1억1700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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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장학재단, 장학생 110명에 1억1700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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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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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회차…2014년부터 총 10억6090억
박동호 이사장, (주)광성물류 등 6개 물류운송사 운영
박동호 이사장

【광주】 재단법인 석산장학재단(이사장 박동호·(주)광성물류 대표이사·사진)이 재학생 등 장학생 110명에게 1억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난 17일 광주 서구 ‘웨딩그룹 위더스광주’에서 손용선 석산학원 이사장, 박장수 초대 이사장, 조남열 총동문회장, 임종호 재경총동문회장, 김희균 석산고 교장,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외부인사로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윤영덕 국회의원, 김병래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월과 4월에 이어 3회차로, 올해 들어 장학금은 전체 132명에게 모두 1억3900만원이 전달됐다.

재단이 장학금을 주기 시작한 것은 2014년으로 올해로 10번째다. 재단 설립 첫해인 2014년 17명에게 1400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1634명에게 모두 10억609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개교 50주년을 맞은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전교생 616명에게 광주은행 상생카드로 개인당 20만 원씩 모두 1억23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의 인재육성이란 동문들의 뜻을 모아 시작된 장학금 전달식이 벌써 10년째를 맞았다"며 "장학재단은 모교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인재 및 대한민국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들 장학생들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큰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운송 50년, 물류 100년’이란 슬로건 아래 수송산업의 발전이 곧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사명의식을 갖고 화물운송업에 뛰어든 이래 지난 30여 년 동안 화물운송업이 물류산업의 중심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박 이사장은 (주)광성물류를 비롯해 (주)광성통운, (주)광성화물, (주)광성물류센터, (주)광성엘에스, (주)광성로지텍 등 6개의 운송회사 계열사를 거느린 광주·전남지역 화물업계 굴지의 중견 기업인으로서 종합물류운송그룹으로 도약했다.

박 이사장은 특히 지난 2017년 전남 장성군 남면 나노산업단지 내 1만8500㎡에 이르는 규모의 다담물류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2022년엔 광주 평동산업단지 내 3만㎡에 이르는 규모에 택배와 창고보관 및 임대·기업물류대행·온라인 3PL물류 등 11톤 화물차량 기준, 1일 200대 이상 물류처리능력을 보유한 매머드급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물류산업의 중심기반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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