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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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협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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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등과 민관 MOU 체결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교육부, 경찰청,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수립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들이 상호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에는 중앙부처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관련 홍보를 개별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앞으로는 각 기관의 정책과 홍보 수단을 연계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예산도 절감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10월부터 행안부에서 제작한 공익광고를 전국 80여 개 실내운전연습장에 송출하는 등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영상과 교육자료를 공유한다.

이상민 장관은 업무협약식에 앞서 정부·학교·시민단체 등이 협업해 통학로를 새로 조성한 서울경동초등학교를 둘러봤다.

이 장관은 횡단보도 교통안전지도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를 우선시하는 교통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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