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에 담긴 애민 사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세종축제'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일원에서 열린다.
다음 달 6일 오후 6시 30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취타대 퍼레이드'와 '시민합창단 공연', '에어리얼 퍼포먼스'(공중서커스)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수상 불꽃극 '호수 위 우주'가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낮 시간대 호수공원은 세종한글놀이터와 호수어트랙션 등 한글과 레저 체험으로 채워진다.
중앙공원 도시축제무대에서는 오는 7∼8일 저녁 월드뮤직 및 재즈 음악과 함께하는 '세종뮤직피크닉'이 열리고, 이응다리에서는 7∼8일 낮에 '다리 위 서커스'가 선보인다.
9일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 버스커' 공연에 이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세종 한글노래 경연대회'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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