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덕 전주시의원 "노인보호구역도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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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전주시의원 "노인보호구역도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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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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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은 221곳, 노인은 18곳”

[전북] 김현덕 전북 전주시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를 내는 만큼 노인보호구역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난 21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지역에 221개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2008년 346건에서 2022년 124건으로 64% 감소했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5월 말 현재 전주지역의 노인복지시설만 836개가 있지만, 노인보호구역은 18곳에 불과하다"면서 "2022년 전주시 보행 교통사고 445건 가운데 고령 보행자 사고가 30%가량인 137건을 차지한 건 이런 안전 보호시설이 부족한 탓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따라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인보호구역 중에서도 과속 단속카메라는 1곳, 과속 방지턱은 13곳에만 설치돼 있다"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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