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캐스퍼 누적생산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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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캐스퍼 누적생산 10만대 돌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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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2년 만에 달성...내년 전기차 시험생산 나서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기업으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 체제 2년여 만에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10일 광주시와 광산구 등 지자체, 광주그린카진흥원, 현대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4주년 및 캐스퍼 10만 대 생산 기념행사를 했다.

GGM의 누적 생산 대수 10만대 달성은 2021년 9월 양산 체제에 들어간 뒤 25개월 만이다.

연간 생산량은 2021년 1만2천대, 지난해 5만대 돌파에 이어 올해 3만8천대 등 누적 10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회사 설립(2019년 9월 20일) 기준으로 보면 4년만으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회사가 안정적인 기반을 착실하게 쌓았다는 방증이라고 GGM은 강조했다.

또 회사가 조기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 상생과 함께 최고의 품질 확보 등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확보한 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들어가면 생산 차종의 다양화, 수출과 내수 병행을 통한 시장 다변화, 일자리 창출 확대 등으로 제2의 도약을 기대한다.

GGM은 11월부터 40여 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 뒤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차 시험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GM은 최근 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 동반성장, 공정 채용,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9월 법인 설립 이후 62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76%를 34세 이하 청년, 96%를 광주·전남 출신으로 선발했다.

상생협의회 운영과 전 직원 대상 경영 설명회 개최,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한 채용, 매월 안전 환경위원회 개최와 현장 점검 등도 하고 있다.

지난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2022 글로벌 스탠더드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1049억원이며 2021년 270억원과 비교하면 2.9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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