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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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 정상화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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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부산】 해운대·부산역과 김해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가 정상 운행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해운대·부산역(서면 경유)과 김해공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를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김해공항과 부산 시내를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는 해운대 노선 8대와 부산역 노선 4대 등 모두 12대다.

팬데믹 이전 관광객과 시민의 발 노릇을 해왔으나 팬데믹 기간 탑승객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지속적 적자 손실로 운행이 중단됐다.

시는 코로나19가 진전 국면으로 전환되고 충분한 이용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판단해 운송업체(태영공항리무진)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리무진 버스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해운대 노선은 지난 2월 일부 운행 재개 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부산역(서면 경유) 노선의 경우 이달 중 운행을 재개한다.

해운대 노선은 올해 2월 2대 운행을 시작으로 3월 2대를 추가 투입했고 10월 중 3대, 내년 1월 중 1대를 추가 운행 재개해 완전 정상화할 계획이다.

부산역 노선은 이달 중 2대 운행을 재개하고, 오는 12월 2대를 운행을 추가 재개할 예정이다.

시는 김해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해운대 노선 개편도 추진,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부산 관광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

지난달 1일부터 해운대 노선 정류소를 28곳에서 16곳으로 줄였다.

김해공항 리무진의 상세 이용정보는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gimhae/indexdo#slide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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