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스웨덴과 '모빌리티'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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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스웨덴과 '모빌리티'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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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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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방문하고 ‘비즈니스 테이블’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비즈니스 스웨덴'(스웨덴 무역투자진흥기구)과 공동으로 '한·스웨덴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무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웨덴 배터리 기업 간 모빌리티 분야 협력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양국 기업의 효과적인 지원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협은 행사 후 비즈니스 스웨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과 스웨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과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동진쎄미켐, 원익피앤이 등 모빌리티 및 배터리 소재·장비 분야 기업인, 자율 주행, 차량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스타트업 대표 30여 명이 참여했다.

스웨덴 측에서는 비즈니스 스웨덴 얀 라르손 회장, 볼보, ABB, 폴스타 등 스웨덴 기업인 4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한국과 스웨덴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성공 사례, 한·유럽연합(EU) 모빌리티 협력과 녹색 공급망 구축, 배터리 분야 규제 및 탄소발자국 동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정만기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양국은 바이오, 수소 환원 제철, 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모빌리티 시장이 2030년까지 8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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