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물류 분야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쿠팡, 한진, LX판토스 등 약 60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권역별 항만공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11개 기관이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채용설명회는 물론 면접과 채용 상담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net)에서 관심 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 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기업은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를 희망 조건 등으로 검색한 뒤 입사 지원을 권유할 수 있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물류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청년들에게는 구직 및 자기 발전의 기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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