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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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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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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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여수시·광양항만공사 “복합해양관광 거점 육성”

【전남】 전라남도·여수시·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16일 세계적 복합해양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3개 협약 기관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남해안권 해양관광 기반시설 확충 및 다목적 해양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해 ▲종합개발 계획수립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확보, 정책건의 및 행정지원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의견수렴 ▲지역발전을 위한 국내외 행사유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크루즈터미널, 랜드마크 조성 등 사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방향성 기초조사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우리나라 해양관광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기폭제 역할을 하고, 여수가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남해안권 종합개발청 신설 등 박람회장이 세계적 복합해양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법 개정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사후활용의 주체가 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 공공개발을 기본으로 한 박람회장종합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은 오는 25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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