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열린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 'MIP' 팀과 한국기술교육대 'K-BUB' 팀이 각각 자율주행성능·무인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30개 대학에서 총 50개 팀이 출전해 총 17개 팀이 입상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 대회에서는 작년 시범 운영한 자율주행성능 부문이 올해 정식 부문으로 도입됐다. 국내 대회 중 처음으로 학부생이 자동차와 자율주행 시스템을 직접 설계·제작했다.
대회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이 점자와 원격주행을 활용한 운전지원 자율차를 운전하는 시연회도 열렸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