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능형 스마트물류 시스템’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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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능형 스마트물류 시스템’ 현장 컨설팅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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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원천 기술 개발 등 자문 듣기 위해

【부산】 부산시는 최근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물류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초원천 기술 개발, 고도화 및 사업화 등에 대한 자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학계, 관련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부별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은 2020년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24억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 최초의 중대형 물류산업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향후 지역 물류체계의 효율성 재고와 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현장 방문 모니터링에는 ▲항만물류 스마트 센서 국산화 및 응용기술 ▲지능형 사물 인터넷(IoT) 기반 물류센터 내 물류장비 원격제어 및 무인자동화 기술 ▲블록체인·LPWA 기술기반 스마트 화물통합관제 플랫폼 기술의 개발 등 이 사업의 세부과제별 추진현황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물류 분야 전문가 컨설팅이 이어졌다.

(주)엠투코리아는 스마트 화물관제시스템, 3자물류업무지원시스템 개발과 블록체인·LPWA 기반 등 스마트 화물관제에 적용할 클라우드 기술을 시연, 사업화 방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현장방문 모니터링 및 전문가 컨설팅에서 개진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제 물류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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