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술원, 산업기술시험원·미 NCAMP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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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술원, 산업기술시험원·미 NCAMP와 MOU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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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용 복합재료 산업 발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이 지난 2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국 NCAMP와 국산 항공기용 복합재료 산업 및 인증체계 분야 발전을 골자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CAMP는 미국의 국립 신소재 성능 센터다.

협약식은 이대성 원장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NCAMP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카본코리아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이 각자 보유한 정보와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복합재료 생태계 발전과 활용 촉진을 위한 각종 연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산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 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 개발 복합재료의 NCAMP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해 각 기관의 연구 성과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국산 복합소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항공안전 기술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2018년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 업무를 담당한 이래로 전문 검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미 수차례 복합재료 인증을 경험해오며 높은 신뢰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 기관간의 기술 교류가 확대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국산 항공기용 복합재료 산업의 촉진과 인증 체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호혜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국산 항공소재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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