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내 교통사고 예방해야
【전남】 전남교통연수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만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임직원 및 사업 현장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기관 간의 정보교류 및 업무 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양산업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사는 2022년 말 기준, 총 물동량 세계 11위, 수출입물동량 국내 1위를 달성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항만공사로 발전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여수·광양항만의 물류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보고 양 기관의 협약 하에 항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공사 임직원 및 사업 현장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의 기회와 기관 간 업무협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업 현장에서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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