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공항·주요 경제권 교통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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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주요 경제권 교통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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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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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주변 개발지역 확대·교통망 전략 마련”

[경북] 경북도가 2030년 개항 목표인 대구경북 신공항과 도내 주요 경제권 간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신공항 연계 주요 경제·산업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용역에서는 신공항과 포항, 구미 등 도내 주요 경제·산업권 교통망을 진단한다.
또 신공항과 영일만항 시대에 맞춘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장래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연결 교통망 문제점을 분석해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접근성 강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키우는 산업단지, 관광지 등 주요 경제·산업권 교통망을 신공항 중심으로 새롭게 바꾸고 신공항을 교통 중심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도내 주요 경제·산업권 범위를 제시하고 신공항 연계 교통망 중장기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공항 주변 개발지역을 확대하고 산업단지 물류 수송과 주요 관광지 여객 수송 등을 위한 교통망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손희권 경북도의원 등은 특정 지역에만 신공항 연계 교통망이 집중됐다며 동부권 등 다른 지역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신공항은 경북의 새로운 발전 방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편리한 관광과 빠른 물류 수송을 위해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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